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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3회 프랑스 월드컵 (1938)

3회.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1938 FIFA World Cup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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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포스터 ( Coupe du monde de football de 1938 )

월드컵의 역사. 3회 프랑스 월드컵 (1938)

1938년 6월 4일 ~ 6월 19일  10개 도시에서 진행

파리, 마르세유, 보르도, 앙티브, 르 아브르, 릴, 랭스, 스트라스부르, 툴루즈, 리옹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은 스웨덴과 오스트리아의 경기를 오스트리아가 기권하여 취소됨)

 

 

결승전 개최 경기장 - 스타드 올랭피크 드 콜롱브 (Stade Olympique de Colombes) - 1928 하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할때 모습 (출처:프랑스 위키)
스타드 올랭피크 이브 뒤 마누아르 ( Stade Olympique Yves-du-Manoir ) / 1980년대 스탠드 철거전 모습(좌)과 2018년 모습 (명칭 변경됨)

 

 

2회 연속 우승팀 이탈리아 선수단 및 포초 감독(가운데 트로피 든 사람)

비토리오 포초(Vittorio Pozzo) 감독은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 1936 베를린 올림픽, 1938 프랑스 월드컵 , 중부 유럽컵 2회까지 30년대 이탈리아 축구 전성기를 이끌었고 메토도(metodo) 전술로 현대 축구 전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탈리아 월드컵은 구린내가 많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월드컵 득점왕 및 골든볼 Leônidas da Silva (레오니다스 다 시우바) 4경기 7골 , 브라질 , 1913 ~ 2004 / 대회 기간중 엄청난 활약으로 Diamante Negro (검은 다이아몬드) 라는 별명을 얻음 / 사진 출처 pt.wikipedia.org , amazon.in(우측 책표지)

레오니다스는 월드컵 2~3회 연속 득점자, 오버 헤드킥의 창시자 월드컵에서도 보여주는 팬서비스를 했다고함.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Pele), 가힌샤(Garrincha), 지지(Didi) 같은 선수들도 우상으로 생각하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였다는 것이었다.  (프랑스 대회 당시 24세,  2차 대전이 없었다면 더 엄청난 기록을 남겼을지도 다음 대회는 12년 후 1950년)

 

 

 

 

 

 

프랑스 월드컵 정리

 

베를린 FIFA 총회(1936년)에서 독일, 아르헨티나를 꺾고 투표에서 이겼으나 연속 유럽 개최에 대한 남미 측 불만이 나옴 (느그들끼리 다해먹냐!) 또한 당시 떨어지는 프랑스 축구 실력으로 본선 진출이 불투명한 가운데 개최지로 자동 참가하게 되어 배아픔. 월드컵 창시자 쥘 리메 (Jules Rimet , 1873~1956 )가 프랑스 사람임. ㅈㅈ

 

마스코트 : X , FIFA 공인구 : X ( Allen )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출전 거부 ( 아랫것들과 겸상 ㄴㄴ - 훗날 잉글랜드는 정신없이 처맞게 되는데.. )

 

참가팀(16개 팀 토너먼트- 유럽 13, 남미 1, 북중미카리브 1, 아시아 1)

 -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노르웨이, 브라질,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네덜란드, 헝가리, 네덜란드령 동인도(인도네시아 - 아시아 최초 진출, 식민지 시절), 스위스,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기권), 쿠바, 루마니아

 

결승 - 이탈리아 4 : 헝가리 2 (관중 약 45,000명)

우승 준우승 3위 4위
이탈리아 헝가리 브라질 스웨덴

 

 

 

 

-  개최국 결정 시 쥘리메의 압박은 없었다 함... "형이 이게 탐이 나서 그러는 게 아니야 알지? 그렇게 생각하면 섭섭해... 아니 뭘 또 이런 걸 다" 이런 느낌이었을 수도 아님 말고

-  이전 대회 우승국의 월드컵 자동 진출은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적용됨 (98년 우승 프랑스 막차 탐)

-  결승 경기장인 스타드 올랭피크 드 콜롱브( Stade Olympique de Colombes )는 축구 외 여러 목적으로 사용하였고,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프랑스 럭비선수 이브 뒤 마누아르를 기리기 위해 1928년 스타드 올랭피크 이브 뒤 마누아르 ( Stade Olympique Yves-du-Manoir )로 변경함 올림픽 당시 수용인원 4만 5천 명 가량이었으나 반복된 증축으로 6만 5천 명 수용까지 늘림.  1990년대 좌석 철거로 7천 석 정도만 남게 되었으나 이후 증축으로 조금씩 증축함. 훗날 스포츠 센터로 변경 예정이라고 하나 알 수 없음 ㅎㅎ

-  레오니다스의 별명인 Diamante Negro(검은 다이아몬드)는 월드컵이 막을 내린 후 브라질 초콜릿 회사에서 명명권을 구매해 아직까지 잘 팔아먹고 있다고 함.

-  바이시클 킥(Bicycle Kick) ,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 시저스 킥(Scissors Kick) 모두 같은 거라고 보면 됨 (오버헤드킥에 대해 잘못된 용어라고 말이 많으나 실제로 영국 BBC, BT 스포츠 같은 곳에서도 자주 사용함)

- 직전 이탈리아 월드컵 3.4위 팀인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둘 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나 대회 직전 나치 독일로 단일팀 구성후 1라운드 (16강) 광탈, 오스트리아는 기권 처리됨,  망함.

- 네덜란드, 네덜란드령 동인도(식민지) 모두 무득점 탈락.

- 지역 예선에서 아시아 네덜란드령 동인도는 일본의 기권, 남미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기권, 북중미카리브는 대부분 기권하여 쿠바가 자동 출전하게 됨. 아프리카 이집트는 실격 (유럽 루마니아와 승자가 본선행이었으나 이슬람교의 금식 기간인 라마단과 겹쳐 FIFA에 대회 불참 통보. 그런데 라마단 기간에 오스트리아의 축구 클럽인 퍼스트 비엔나를 초청해 경기를 치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FIFA는 이집트를 실격 처리. 이에 따라 루마니아가 자동 본선 진출 -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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